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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여정에 힘 모읍시다"…21기 평통 출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OCSD평통, 회장 설증혁)가 지난달 31일 출범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가든그로브의 하이엇 리전시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엔 OCSD평통 자문위원들과 석동현 한국 평통 사무처장, 강일한 평통 미주 부의장, 김영완 LA총영사, 조봉남 OC한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 사무처장은 이날 정영동 한국 평통 해외 상임위원, 앨리스 정 샌디에이고 지회장, 김철호 피닉스/라스베이거스 지회장, 박희준 총무 간사에게 간부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김남희, 김재석, 김진섭, 구성모, 류민호씨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허원석, 윤진영 자문위원은 대표로 자문위원 선서를 했다.   설증혁 회장은 취임사를 겸한 환영사에서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통일 의식을 고취,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다양한 안보와 문화 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여성 통일 콘퍼런스 개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들에게 “통일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석 처장은 출범식이 끝난 뒤 ‘최근 한반도 정세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란 주제로 안보 강연을 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은 축사를 했다. 참석하지 못한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보내왔다.   21기 OCSD평통 임원진은 설 회장 외에 윤영걸 수석부회장, 김경자 상임부회장, 박희준 총무 간사, 이준성 특임 간사, 주수경 재무 간사, 김덕재 부재무 간사로 구성됐다.   애리조나 분회장은 유영구, 라스베이거스 분회장은 채기석, 뉴멕시코 분회장은 한광윤씨가 각각 맡는다.   상임고문은 김동수, 김진모, 권오식, 웬디 유, 임천빈, 최정택, 한광성씨다. 고문은 김건상, 김동준, 김종민, 송동진, 유재홍, 이소연, 이정태, 전태진, 조래복, 조선환, 주은섭씨가 맡았다.   OCSD평통은 산하에 경제통상, 공공외교, 교육, 남북협력, 기획홍보, 대외협력, 문화예술, 사회복지, 여성, 종교, 정보통신, 지역협력, 청년, 체육 등 총 17개 위원회를 뒀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여정 출범 라스베이거스 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샌디에이고 지회장

2023-10-31

“차세대 통일관 정립 힘쓸 터” 설증혁 OCSD평통 회장

“차세대 통일관 정립에 힘쓰겠다.”   지난 1일 2년 임기를 시작한  설증혁(63·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21기 회장은 차세대에게 평화적, 민주적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설 회장은 내년 여름 대학생 40~50명을 한국에 데려가 12일 동안 안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한국 대학생의 50%가 통일보다 현상 유지를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차세대 통일관 정립 필요성을 느꼈다. 통일 웅변대회와 합창대회 개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설 회장은 탈북자, 북한 주민의 인권에 관심을 갖는 것, 평통 내부 화합을 꾀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또 2024 세계 여성위원 콘퍼런스 OC 유치도 추진 중이라며 “전세계 협의회 여성 자문위원이 모이는 행사다. 10월 31일 출범식을 전후해 한국 평통 사무처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회장은 이어 “전체 자문위원 중 약 50%인 새 멤버들을 파악해 서둘러 임원 구성을 마치고 명단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칼스배드에 사는 설 회장은 “가든그로브의 평통 사무실과 1시간10분 거리라 그리 멀지 않다. 토요일을 포함해 매주 이틀은 사무실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설 회장은 20기까지 10차례 자문위원, 17~19기 샌디에이고 지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의 구조물 건축사업체 스타넷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임상환 기자차세대 통일관 차세대 통일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샌디에이고 지회장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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